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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버스, '퍼피레드'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정식 서비스는 8월 말

기사입력 2022.08.05 14:5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퍼피레드’가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가상현실 메타버스 ‘퍼피레드’의 정식 서비스를 8월 말로 예정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피레드 사전예약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카카오 사전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퍼피레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아이패드 에어’를 비롯해 유명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냥구’와 컬래버레이션 한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퍼피레드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과 인앱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8월 말 정식 오픈 예정인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3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3D 커뮤니티로, 과거 PC버전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이다.

과거 퍼피레드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지난해 개최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배치된 미니 파크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스크린샷 맛집’으로 평가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차 CBT 결과에 따르면 20대 초중반 여성 참가자가 96%를 차지할 만큼 MZ세대 여성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MZ세대의 대세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컬러버스 측은 8월 말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 차원의 ‘파이널 CBT’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파이널 CBT를 통해 대규모 유저 접속 상황을 대비하고, 콘텐츠 점검 및 수정 보안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컬러버스는 지난해 10월, 카카오 계열사 넵튠으로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유치했으며, 넵튠이 보유한 컬러버스 지분율은 44%이다.

퍼피레드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와 커뮤니티, 이벤트 내용은 ‘퍼피레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컬러버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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