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6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진지하게 생각했었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유빈이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빈은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서 남성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유빈은 "활동적인 운동을 같이하면 빨리 친해질 것 같다"며 기대감과 함께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그간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 번 만나면 최소 2년 이상 만나는 것 같다. 제일 오래 만난 건 6년이다.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성 회원들과 짧은 만남 뒤 출연자들은 첫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한 후 결과를 듣기 위해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유빈은 "묘하게 설렌다"며 떨리는 마음을 내비쳤다.

호감도 투표에서 총 2표를 얻은 유빈은 최윤영과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투표 결과를 본 뒤 "진짜 놀랐다. 사실 0표를 받을 줄 알았다. 막상 2표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엔트리 데이트에서 유빈은 제비뽑기를 통해 기훈과 지훈 두 명의 남성과 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 유빈과 두 남성의 데이트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