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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야구좋아?, 2011 프로야구 시상후원

기사입력 2011.04.13 11:09 / 기사수정 2011.04.13 11:09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국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프로야구 후원을 시작한이래 올해로 3년째 야구를 위한 후원 할동을 이어가는 셈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 매주, 매월 단위의 MVP를 선정해 시상하며 연말 대상시상을 통해 한 시즌에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대상)와 각 부문별로 우수선수를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그밖에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특히 페넌트레이스 기간과 별도로 연말 실시하는 '대상' 행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 아마선수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활약중인 해외파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일고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가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시상 프로모션에 힘을 더해주고 있는 셈"이라며, "내부적으로 야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이 브랜드 홍보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판단,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홍성흔 (C) 엑스포츠뉴스 DB]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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