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1 00:30 / 기사수정 2007.11.01 00:30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제의가 들어온 곳도 없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구단주 수아레즈 프랑코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서 팀의 미드필더 미구엘 벨로수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벨로수는 리스본과 '자매결연'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널, 인터밀란 등 '빅클럽'과 연관되어 끊임없이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본래 포지션에서 벗어나 중앙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의 최근 활약 등을 인정받아 연일 그 몸값을 높여가고 있다.
이렇듯 포르투갈을 비롯한 잉글랜드 언론 등에서 연일 그와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스본의 수아레즈 프랑코 구단주는 지난 2007년 1월에 있었던 계약 연장 협상에서 선수가 적어도 앞으로 약 18개월 동안에는 팀을 떠나지 않기로 약속했다면서 "그가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강한 어조로 선수의 이적설을 부정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지금까지 그 어떠한 팀도 '공식적'으로 선수의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언론 등을 통해서는 이미 여러 팀이 그를 노리고 있다고 들었는데도 말이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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