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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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뜻밖의 '워터밤'에 "이럴 줄 알았으면 속옷 준비했지" (나혼산)

기사입력 2022.07.30 09: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나래와 키, 허니제이가 낭또포차 천막에서 뜻밖의 '워터밤'을 경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박나래, 키, 허니제이가 차서원의 '낭또포차'에서 무지개 회원 모임을 가졌다.

이날 주방에서 땀을 흘리며 안주를 만들던 박나래는 세 번째 메뉴인 통조림 햄 계란 치즈를 만들던 중 갑자기 머리 위에서 물이 쏟아지자 기겁했다. 다른 세 사람도 기겁했고, 차서원은 재빨리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면서 사고를 방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기안84는 "어떻게 딱 조준한 것처럼 저기로 떨어지냐"고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하늘에서 그만 좀 먹으라고 한 것"이라고 농담했다.

키는 "'위험한 초대'야?"라는 반응을 보인 뒤 다시금 고인 물을 빼내려 천막을 쳤는데, 다시 물이 쏟아졌다. 이에 허니제이는 "워터밤이다 워터밤"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키는 바로 춤을 추며 리듬에 몸을 맡겼다.

다시 물을 맞은 박나래는 "이럴 거면 속옷을 따로 준비했지"라고 중얼거렸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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