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종국이 여자친구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4회에서는 뒤늦게 합류한 김종국이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의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김종국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덴마크 막내’로 전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국은 올드카 ‘옥이’에 올라타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코펜하겐의 아름다움에 감성 텐션을 폭발시킨다.
김종국은 도심의 건물을 가리키며 “발코니마다 의자가 다 있다”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보고 신기함을 드러냈고, 건물 사이사이의 골목을 보며 “감성이 있다”라며 폭풍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김종국은 “여긴 여자친구랑 오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종국의 낭만 가득한 ‘유럽 감성’은 그가 도심 속 특정 간판을 발견하면서 반전을 맞는다. 김종국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두 눈을 크게 뜨며 “야야 저기 봐!”라고 소리쳐, 그의 시선을 빼앗은 간판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합류한 완전체 ‘도포파이브’가 첫 영업에 나선다. 과연 맏형 김종국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전하게 될지, 그리고 김종국이 합류한 완전체 ‘도포파이브’가 이전과는 어떻게 다른 영업 스킬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