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그냥 연예인과 팬 아닌 찐친"…팬들에 '맞팔' 제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탤런트 함소원이 팬들과 SNS 맞팔로우를 결심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맞팔이 되어 주세요. 저는 인친분들과 더 이상 그냥그냥의 친구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그냥그냥 관계가 되고싶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이 팬과 함께 찍은 사진부터 자신을 따라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함소원은 "이미 우린 인친님들과는 모든걸 나누고, 세세히 살피고, 기쁜일은 같이 나누고, 슬픔은 같이 울며, 모든걸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고 인스타 안의 친구, 후배, 선배 전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함소원 인스타는 그냥그냥 연예인과 팬의 관계가 아닌 정말로 찐친이되는 그런 장소"라고 적었다.

덧붙여 함소원은 맞팔로우 신청을 위한 이메일 주소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맞팔인 경우에 댓글 및 라방시 대화가 가능"이라며 "맞팔 신청해 주시는 분들께 소정의 선물을 드린다"고도 알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