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엠텍이 아쉽게 2위에 올랐다. 2주차 서바이벌 1위는 ATA가 차지했다.
28일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매치10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시작과 동시에 타격을 입은 광동은 파이널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8위까지 추락한 배고파도 빨간불이 켜졌다. 젠지도 마루에게 당하면서 15위로 탈락,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ATA 홀로 치고 나갔다. ATA는 다가오는 고앤고를 견제, 4킬을 챙겨갔다. 배고파도 벼랑 끝에서 EOS의 돌격을 막아냈다. 배고파는 소중한 킬을 챙기며 안정권에 입성했다.
벌써 다섯번째 자기장이 등장했다.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상황, GNL이 62점으로 아웃됐다. 8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계속됐다. 그 주인공은 오피지지였다. 오피지지는 극적으로 60점에 도달했고 3스쿼드를 유지했다.
ATA의 독주는 계속됐다. 유일하게 100점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8위 싸움의 승자는 오피지지와 배고파였다. ATA를 견제하며 킬을 획득, 안전하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TOP4에는 이엠텍, 헐크, 배고파, 오피지지가 남았다. 배고파와 오피지지가 빠르게 아웃됐고 남은 건 이엠텍과 헐크였다. 숨막히는 견제 속에 이엠텍이 헐크를 밀어붙였고 그대로 치킨을 가져갔다.
2주 2일차 서바이벌 결과, ATA가 109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108점으로 마감한 이엠텍이 차지했다. 이 두 팀의 차이는 단 2점이었다. 그 뒤를 이어 다나와가 75점으로 3위, 배고파가 극적으로 올라오며 4위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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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