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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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농심, 매운맛 보여주며 리브 샌박 압살 [LCK]

기사입력 2022.07.28 17:4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농심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눈꽃' 노회종이 나왔다.

1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그웬, 뽀삐, 아지르, 시비르, 유미를 픽했고, 농심은 나르, 오공, 아펠리오스,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리브 샌박이 차지했다. '드레드'는 위쪽 바위게 싸움을 걸었지만, '도브'와 '클로저'의 빠른 합류로 되레 본인이 죽고 말았다.

살아난 '드레드'는 첫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한 후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드레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1차 포탑 골드를 획득했고, '크로코'는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갔다.

농심이 전령을 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전령을 뺏겼지만 '크로코'와 '도브'를 잡아낸 농심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그 사이 '프린스'는 '눈꽃'을 잡아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바텀 쪽에 혼자 있던 '칸나'를 쓰러뜨린 리브 샌박은 '비디디', '눈꽃'까지 터뜨리며 용을 처치하고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리브 샌박이 탑 1차 포탑을 노리자 농심이 이를 막으러 모이면서 다시금 한타가 열렸다. 비록 '눈꽃'을 잃긴 했지만, 농심은 '칸나'의 완벽한 궁 연계를 통해 '크로코', '클로저'를 잡으며 이득을 봤다.

교전으로 농심을 밀어낸 리브 샌박은 네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치기 시작했지만 '드레드'에게 뺏겨버렸고, '크로코', '도브', '클로저'를 잃은 뒤 바론까지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한 농심은 미드에서 '프린스'를 잡아낸 후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농심은 다섯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가며 순식간에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후 농심이 바론을 치기 시작하면서 5:5 한타가 열렸다. 바론을 뺏기긴 했지만 한타에서 5 대 0 승리를 거둔 농심은 미드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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