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자로드7’가 제주도로 간다.
‘최자로드’는 가장 믿음직한 맛집 네비게이터 최자의 주관적인 미식 돼동여지도 기행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8년 론칭돼 6개의 정규 시즌을 진행하며, 디지털 콘텐츠로서 유례 없이 롱런 중에 있다. 최자는 특유의 ‘친절한 옆집 형님’ 무드로 본인만의 맛과 멋이 녹아있는 맛집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첫 공개되는 ‘최자로드7 – 제주콜링’은 “미식의 섬 제주도가 우리를 부른다”라는 콘셉트로 제주의 숨은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의 여러 맛집은 물론, 보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여름 제주와 최자만의 바이브가 가득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대포인트는 최자의 제주 맛집 리스트다. 최자의 주관적 미식 가이드와 타협점 없는 맛집 선정 기준은 ‘최자로드’가 지금껏 사랑받으며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다. 특히 지난 시즌2에서 선보였던 제주 맛집은 이미 제주 여행자들의 머스트 고(Must Go) 플레이스가 된 지 오래다. 과연 최자가 어떤 미식으로 다시 한 번 오감을 자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최자의 자신감과 위트가 여과없이 드러난다. 당장이라도 로드 기행을 떠날 것처럼 기대선 최자와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제주만의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제주콜링’ 특집답게, 포스터 속 특별한 번호판도 인상적이다. 제주 지역번호 064의 최자의 이름, 그리고 시즌7을 더한 번호가 웃음을 자아낸다.
'최자로드' 시즌1을 탄생시킨 후 지금껏 기획을 맡아 온 한창헌PD는 “벌써 일곱 번째 전국 맛집 털이를 시작한다. ‘최자로드’를 통해 최자의 입맛 기록이 쌓이면, 이 자체로 K-FOOD의 흥미로운 기록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시청자분들에게 ‘최자로드’가 조금이라도 실패를 덜 수 있는, 편안한 가이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제주 특집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번 시즌 시작과 더불어 ‘최자로드’가 웨어러블 머천다이즈를 론칭한다. 무신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주 지역색을 담은 티셔츠는 물론 ‘최자로드’만의 감성이 담긴 머천다이즈를 지속 발매할 계획이다. 디자인에는 최근 힙한 감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최진무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오늘부터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자로드7 – 제주콜링’은 28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더 밥 스튜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