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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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광수, 매력 뭐길래…출연진들 옴므파탈 인정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2.07.28 11:17 / 기사수정 2022.07.28 11: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광수와 옥순, 그리고 나머지 참가자들 사이의 복잡한 심리가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와 옥순, 영숙 등 9기 출연자들이 만남을 가지며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옥순은 광수에게 "광수님, 저에게 할 말 없어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이따 저녁에 한 번 만날래요? 난 할 얘기 많지"라고 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옥순은 데이트를 나가는 광수에게 "내가 이렇게 챙겨줘도 되나? 데이트 아이템을 내가?"라고 말하면서도 모자를 챙겨주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옥순을 뒤로하고 영숙과의 데이트에 나간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옥순씨가 나에게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옥순이 나에게)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다니나"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숙도 "그렇긴 하네.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네"라고 대답하며 광수의 옴므파탈 면모를 인정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광수는 "지금은 별 감정 없는 것 같아요. 옥순씨한테"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광수는 "마음이 뭐 이미"라며 "마음이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누군지 알겠죠?"라며 영숙을 바라봤다. 이에 영숙은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한번 빠지면 계속 들어가는 스타일"이라며 광수에게 푹 빠졌음을 드러냈다. 이어 "빠진 모습을 광수에게 보이지 않으려 참은거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광수에 대해 "(광수의) 속마음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는 그 모습이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영숙에 대해 "저는 좋았다. 이성적으로 느껴졌다"며 "밝고 긍정적인 영숙의 모습이 이성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구와 함께 보내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의외의 답을 했다. 

광수는 마음을 정했다고 답했음에도 누구를 향한 마음인지를 밝히지 않아 패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다음 화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저녁에 따로 만나 속마음을 터 놓는 장면이 예고됐다. 과연 광수는 영숙과 옥순 중 누구에게 마음이 가고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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