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28 09:06 / 기사수정 2022.07.28 09:06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팔색조 투구’를 선보이며 데뷔전에서 첫 승을 챙겼다.
2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SSG는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인 모리만도가 선발로 등판했다.
이반 노바의 대체선수로 팀에 합류한 모리만도는 올해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에서 15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2.56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좌완투수이다.
홈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모리만도는 6이닝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6탈삼진 4사구 1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포심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커브, 포크볼을 앞세운 팔색조 투구는 전날 4개의 홈런을 몰아친 LG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제구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리만도,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SSG 마운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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