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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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G 만에 갈아치웠다' 이정후, 홈런 커리어하이 달성…시즌 16호

기사입력 2022.07.27 20:3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까지 안타 없이 볼넷, 1루수 땅볼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6회 대포를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선발투수 엄상백의 132km/h 체인지업을 밀어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03m였다.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정후는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자신의 커리어하이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20년 홈런 15개였다. 올해 불과 90경기 만에 홈런 16개를 쏘아 올렸다.

한편 키움은 6회 이정후의 홈런에 힘입어 1-2로 따라붙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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