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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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서바이벌'→'더보이즈 남동생 그룹'으로 당찬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2.07.27 19:32 / 기사수정 2022.07.27 19: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혹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소속사 선배들의 응원 속에 정식 데뷔했다. 

ATBO(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더 비기닝 : 개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ATBO는 지난 5월 카카오TV‧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보이즈 남동생 그룹' 등의 수식어가 붙기도.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은 없었는지 묻자 석락원은 "'디오리진'이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 파이널 무대 마치고 소속사 선배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와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가 팀 결정이 났을 때 무대에 올라와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열려있겠지만 앞으로 잘할 거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밝혔다.

덧붙여 류준민은 "팀워크를 잘 다져야 연예계 생활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서 잘 헤쳐나갈 거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팀명 ATBO는 'AT the Beginning of Originality'의 약자로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명 뜻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힙합 댄스곡이다.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ATBO만의 강점으로는 개성을 꼽았다. 김연규는 "저희 7명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이 있다. 또 7명이 한꺼번에 모이면 같이 태어난 것처럼 잘 맞는 합을 보여주는 게 차별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정승환은 "시작과 처음이라는 키워드로 앨범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앨범도 데뷔라는 꿈을 이룬다는 뜻이다. 다른 앨범에서는 어떤 '시작' 키워드를 이용해 풀어나갈지 기대해주시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말로 앞으로 펼쳐갈 음악세계를 기대케 했다.

한편, ATBO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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