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에 대한 게임빌의 국경을 초월한 전방위적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게임빌은 기대작 '촉앤톡(Chalk n' Talk)'을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실시간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이미 호응을 얻고 있는 웹용 소셜 네트워크 게임 2종('트레인시티', '프로야구 슈퍼리그')에 이어 게임빌이 최초로 모바일 SNG 시장에 진출한 게임이라서 의미가 있다.
특히 '촉앤톡'은 모바일 실시간 풀 네트워크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꾸준히 국내•외 SNG 시장을 공략해 온 게임빌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게임빌이 이 게임에 모바일 전용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GAMEVIL LIVE'를 최초 적용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유저들은 'GAMEVIL LIVE'를 통해 위치 기반으로 친구를 찾고, 서로 선물하고 채팅을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등 긴밀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다.
게임빌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GAMEVIL LIVE'를 강화해 앞으로 선보일 게임들에 적용,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촉앤톡'은 출시 전부터 게임빌이 개발 역량을 갖춘 외부 젊은 개발사인 APGames와 공동 개발, 투자, 협력한 사례로 주목 받았으며, 이제 그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게임은 현재 무료로 서비스 중이며, 초반부터 애플 앱스토어 내의 'Featured(추천 메뉴)'에 올라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내달에는 아이패드 전용 게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국내 안드로이드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촉앤톡'ⓒ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