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 대 젠지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LCK 측은 공식 SNS에 해설진이 뽑은 '2022 LCK 서머' 7주 차 본방 사수를 공개했다. 네 명의 국내외 해설진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T1 대 젠지의 경기였다.
먼저, T1 대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오는 30일에 생일을 맞는 '빛돌' 하광석은 "생일 선물 감사드린다"라는 재치 있는 문장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T1 대 젠지의 매치를 선택한 '리라' 남태유는 "승수가 같은 양상으로 순위 싸움을 벌인 지 몇 주째인지 모르겠다"라며 "만나서 결판을 내자"라고 덧붙였다.
'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Brendan Valdes) 역시 "LCK를 대표하는 거인들이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1번 시드는 누가 차지할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T1 대 젠지의 경기에 관심을 표했다.
다른 해설 위원들과 달리 DRX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가장 기대한다고 밝힌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은 "LCK에 롤드컵 시드권이 4장 주어진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와 DRX 중 막차를 타게 될 팀이 어디일지 이 경기를 통해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DRX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5시에, T1 대 젠지의 경기는 같은 날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LCK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