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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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기는 아빠만 물까요…양세형 "팬티만 입고 자서" 폭소(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2.07.24 2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호기심 타파를 위해 직접 어린이들이 남긴 질문 답변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호기심일체' 특집으로 호기심 사부를 만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 날 멤버들은 '호기심 사부' 곽재식과 함께 어린이들이 남긴 순수한 호기심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 시청자들은 "좀비랑 귀신이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별똥별도 냄새가 나나요?" 등의 순수한 질문을 남겼다. 멤버들은 "별똥별에 똥이 들어가서 이런 질문을 했구나"하며 감탄했다.

이 중 집사부의 관심을 끈 질문은 "모기는 왜 아빠만 물까요?"란 질문이었다. 이에 양세형은 "아빠는 보통 팬티만 입고 자서 그래"라고 대답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폭소를 자아냈다. 



"어른이 되면 똑똑해지나요?"라는 질문에는 양세형과 김동현이 서로를 가리키며 "여기봐", "이 형은 너희보다 나이가 어려"라고 서로를 디스해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이 외에도 "아빠는 왜 엄마가 키울까요?" 등의 기상천외한 질문이 등장해 모두를 웃게 했다. 집사부 멤버들은 "이 질문을 한 친구의 어머니를 한 번 모셔서 인터뷰하고 싶다"며 어머니의 노고를 듣고 싶다고 답변했다.



한편 "수학은 왜 필요할까요?"라는 어린이의 질문 또한 모두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에 곽재식 사부는 "지구가 365일에 맞춰서 딱 맞게 돌아주지 않는다"며 실제 지구가 태양을 돌고 오려면 365일하고 6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도영은 이 이야기를 듣고 "2월 29일이 그래서 존재했구나"라며 윤년의 존재 이유를 깨닫는다. 

이야기를 들은 김동현은 "2월 29일이 미국에도 있어요?"라며 어린이보다 더 기상천외한 질문을 던져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곽재식 사부는 "윤년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다"며 "실제로는 분 단위, 초 단위로도 어긋난다"고 덧붙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인생이다"라는 곽재식 사부의 명강의를 듣고 감탄한 은지원은 여기서 우리의 호기심이 생긴다며 "이렇게 박학다식한 분이 왜 아직 안 유명한 걸까?"라는 질문을 던져 모두를 웃게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부터 유명해지실거다"라며 곽재식 사부를 응원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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