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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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출산 공백기, 잊혀질까 걱정"→'이효리♥' 이상순 "날 좀 껴줘" (전참시)

기사입력 2022.07.24 08: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출산을 앞두고 공백기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홍현희의 출산 전 마지막 출연분이 공개됐다.

제주도에 있는 홍현희의 숙소를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집에서 챙겨온 반찬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줬다. 제이쓴은 첫 바이럴 광고 촬영 때문에 먼저 서울을 가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효리는 "네 까짓게?"라며 그를 놀렸다.

제이쓴이 떠난 뒤 이효리, 이상훈 부부와 홍현희의 전 매니저, 홍현희 등 네 사람은 식사를 즐긴 뒤 귤피차를 마시며 티타임을 가졌다.



차를 마시며 홍현희는 출산 후 2~3개월이 지난 다음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이 "일하고 바쁘면 아기 보고싶을 거 아냐"라고 말하자 홍현희는 "언니처럼 강한 자신감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안 보이면 잊혀진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컨디션이 돼야 한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이상순은 "몇 달 쉰다고 널 안 찾지는 않는다"고 위로했고, 홍현희는 "복귀할 때 연락드려도 돼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그럼. 너 복귀할 때 날 좀 껴줘. 열심히 할게"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줬다.



이상순은 “네가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넌 더 빛나는 사람이지”라고 응원했고, 이효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아이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거다. 그럼 네가 멘트도 달라지고 재석 오빠처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효리는 "재석이 오빠도 옛날에 까불고 웃기는 걸 잘했지만 지금은 두루두루 품어준다”면서 “오은영 박사님 인기있는 것 봐라. 꼭 웃기는 것만 사람들이 보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그리고 (효리가) 요즘 또 많이 안 웃기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전참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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