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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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식빵 144장 멘보샤라니…추성훈과 '동반 우승'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7.23 08: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유리와 추성훈이 '편스토랑' 최초 동반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한 44번째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편스토랑' 최초 메인 메뉴와 음료 메뉴가 동시에 출시되는 대결인 만큼 류수영, 이유리, 정상훈, 추성훈 4인 편셰프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에 어느 때보다 메뉴 평가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 급기야 녹화가 지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치열한 대결의 승자는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찾은 대용량 여신 이유리와 파이터 편셰프 추성훈이었다. 이유리의 왕보샤 샌드위치(더블새우 뚱드위치)가 메인 메뉴, 추성훈의 생마꿀라테(허니파이터라떼)가 음료 메뉴 우승을 차지한 것.

먼저 이유리는 현재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상훈과 함께 스태프들을 위한 멘보샤 파티를 준비했다. 이유리는 대용량 여신답게 새우 40L, 식빵 144장으로 멘보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일반 멘보샤 크기의 4배에 달하는 '왕보샤'였다. 이유리와 정상훈의 흥 넘치는 노동 덕분에 스태프들은 새우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이유리는 일반 멘보샤 4배 크기의 왕보샤를 샌드위치 빵으로 활용, 왕보샤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유리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왕보샤 샌드위치는 메뉴 평가단의 극찬을 이끌었다. 멘보샤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조차 "느끼함이 전혀 없다. 고소하면서 산뜻하다"라고 극찬했다.

음료 우승 메뉴는 추성훈의 생마꿀라테였다. 추성훈은 스태미너에 좋은 야관문을 넣고 만든 라테에 건강에 좋은 생마를 갈아 넣어 생마꿀라테를 만들었다. 생마꿀라테는 달콤한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문가 평가단은 추성훈의 생마꿀라테에 대해 "소화에도 좋고 숙취에도 좋은 음료", "에너지 음료로도 적합하다"라며 아낌없이 호평했다.

이날 류수영, 이유리, 정상훈, 추성훈은 각각 메인 메뉴와 음료 메뉴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강력한 메뉴들의 대결이었다.

이에 메뉴 평가에 어느 때보다 긴 시간이 소요됐다. MC 붐이 "긴급 상황이다"라며 녹화 지연을 설명하기도. 그 결과 '편스토랑' 최초로 동반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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