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유리와 추성훈이 '편스토랑' 최초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한 44번째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출품작으로 '너마늘위한토스트'와 '너마늘위한라테'를 선보였다. 이어 류수영은 '망고새우포켓빵','망고코코넛요거드'를 선보였다.
이유리는 왕보샤 샌드위치 얼그레이 피치라테를 출품작으로 내놓았다. 평가단들은 "진짜 맛있다"라며 칭찬했다.
이연복 셰프 도한 "오 맛있다 이거"라고 연달아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튀긴 빵하고 잘 어울린다. 제가 멘보샤는 최고 많이 먹은게 2개다. 느끼해서. 속에 아삭한 식감이 잘 받쳐준다. 전혀 느끼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고소하면서 산뜻하다"라며 평가했다.
편의점 전문가는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샌드위치 MD로서 관심이 안 갈 수 없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라고 전했다.
얼그레이 피치 라테에 대해서도 "맛의 밸런스가 좋다","얼그레이 라테를 기대하고 먹고 있는데 복숭아의 씹히는 맛까지 있다"라며 칭찬했다.
마지막 출품작으로는 추성훈의 출품작으로 '생마꿀라테', '생마갈비샌드위치'가 등장했다. 한우 통갈비를 이용해 만든 통갈비 치아바타 샌드위치로, 평가단들은 "샤워크림 맛있다","갈비가 포만감이 있다.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생마꿀라테에 대해서는 "진한 밀크티 같은 맛이 잘 어울리고 시나몬 향이 잘어울린다","마가 부드럽게 커피의 쓴맛도 잡아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아침에 속이 거북할 때 먹어도 좋겠다"라며 "전혀 달지가 않아서 부담이 없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다"고 평가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MC붐은 "긴급 상황이다"라며 박빙의 승부에 긴 시간 동안 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최종 우승으로는 추성훈의 생마꿀라테와 이유리의 왕보샤 샌드위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추성훈은 영상편지로 "우승 감사드리며 제가 만든 커피 맛있게 드셔라.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유리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편스토랑 최초 공동 우승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