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정상훈이 이유리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한 44번째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요즘 여보"라고 소개하며 정상훈을 초대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마녀가 돌아왔다’에서 찰떡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훈은 이유리에게 캠핑 요리로 ‘미나리 소고기말이’와 짬뽕탕까지 선보였다. 이에 이유리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상훈은 이유리의 첫 인상에 대해 "나 처음에 진짜 연예인 보는 듯한"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유리는 "내 칭찬이야? 어떡하지"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원래 '새침하겠다'(라고 생각했다) 보자마자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하더라. 너무 털털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유리는 "나는 사실 오빠 캐릭터가 되는게 내 꿈이다. 코믹 연기는 오빠처럼"이라며 "코믹 연기에서는 여자 정상훈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유리는 정상훈에게 개인기 노하우를 전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상훈은 '기가후니' 로봇 연기를 선보였고, 이유리는 이를 곧 잘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유리는 정상훈에게 "아까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음료를"이라며 칵테일 도구를 한가득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유리가 촬영 며칠 전, 새벽 3시에 직접 셰이킹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유리는 "좀 더 화려한 기술"이라며 열정을 보이며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유리가 만든 얼그레이 피치 라테를 맛본 정상훈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정상훈은 "제가 너무 힘들었는데 단 게 필요했다. 근데 너무 단 게 들어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맛은 얼그레이 향이 나면서 뒤에 달콤한 복숭아 향이 난다"라고 맛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이유리는 "우승을 예상하시냐"라는 질문에 " 항상 저는 제가 1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왕보샤 샌드위치 얼그레이 피치라테를 출품작으로 내놓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