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중증장애인에 삼각김밥, 자두, 음료 등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난 7월 13일, 서울경기연합 찬스는 이찬원 공식 팬카페 2주년을 기념해 '진또배기 맴싹갈비' 삼각김밥 200개, 김천 자두 5박스, 컵라면 10박스, 음료 200개, 생수 200개를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씨엘의 집에 전달했다.
찬스 서울경기연합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아 특별한 나눔을 준비했다. 팬클럽의 이름인 ‘찬스’처럼 우리의 기부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찬스(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찬스 서울경기연합은 지난 2월 28일에도 이찬원의 데뷔 2주년(3월 14일)을 맞아, 1,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KBS강태원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성금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처럼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릴레이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