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퉁이 11살 딸 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유퉁 부녀의 한국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유퉁은 8번째 이혼했던 전처와의 딸 미미를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왔다. 유퉁이 홀로 지내던 산 속 외딴 집은 딸과 함께하는 아늑한 집이 됐다.
유퉁은 아침부터 요리를 준비했다. 유퉁은 "내가 먹을 땐 대충 해서 먹어도 되는데 우리 미미한테 먹일 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또 유퉁은 "혼자 벽만 바라보고 밥을 먹다가 앞에 우리 미미가 있으니까 꿈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식사 후 유퉁은 딸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미미는 아빠 껌딱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