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50
연예

미미시스터즈, KBS에 '부적격 판정' 대체 왜?

기사입력 2011.04.11 11:01 / 기사수정 2011.04.11 11: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미시스터즈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웹상에서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
 
미미시스터즈는 지난 3월 15일 1집 앨범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 거야'를 발표했는데 수록곡 '미미'가 KBS 심의 결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부분은 '꿀단지 손에 들고서 하루종일 동네 거닐다 당신을 만난 순간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네'라는 가사다. '꿀먹은 벙어리'란 표현이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 측은 "다른 방송에서 별 문제가 없었던 것이 왜 KBS에서만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다"며 "약자에 대한 배려 때문에 해당 판정을 받았다.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이니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냉담하다. 네티즌들은 '이건 그냥 관용어구 같은건데 KBS 이런 처사 한 두 번도 아니고 애들 장난같다' "쩍벌춤, 노출은 되면서 아이러니한 심의" "역시 KBS" 등의 불만을 제기했다.
 
[사진 = 미미시스터즈 ⓒ 붕가붕가레코드]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