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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최동훈 감독, 쉬는 동안 '기다리겠다'고…너무 감사해" (컬투쇼)

기사입력 2022.07.21 14: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컬투쇼' 배우 김우빈이 자신을 기다려준 최동훈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서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의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이 캐스팅 당시 자신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말에 대해 "이전에 영화를 같이 하기로 했다가 제가 사정이 생기면서 못하게 됐다"면서 "쉬는 동안 감사하게도 다른 분과 찍지 않겠다고 정리해주셨다,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과 황치열이 "최동훈 감독이 김우빈 배우를 기다릴 정도로 왜 좋아하시는 거냐"고 묻자 "안 여쭤봤는데 빨리 다시 감독님과 작품하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컨디션이 어떠냐고 해주셔셨는데, 복귀를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 말씀드렸더니 가드 캐릭터를 멋지게 만들어주셨다"고 답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0일 개봉했다.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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