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재욱이 '환혼'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무덕이(정소민 분)를 향한 장욱(이재욱)의 직진 로맨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무덕이를 향한 장욱의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낸 이재욱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제관계
열두 번의 파문을 당한 장욱은 무덕이와의 첫 만남에서 무덕이가 천하제일 살수 낙수의 환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무덕이에게 자신의 기문을 열어줄 스승이 되어달라 청하는 장욱. 목숨을 건 시도 끝에 기문을 여는데 성공한 장욱은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무덕이를 스승으로 여길 것을 약속하며 특별한 사제관계를 완성시켰다.
# 질투
세자와의 대결을 피해 단향곡에서 수련을 하던 장욱과 무덕이에게 서율(황민현)과 당구(유인수)가 찾아온다. 술에 취해 서율을 바라보는 무덕이의 눈빛에서 이상한 감정을 눈치챈 장욱.
이튿날 서율에게 요리를 알려주는 무덕이의 모습을 목격한 장욱은 무덕이에게 “스승님, 바람 피지마.”라며 질투의 감정을 표한다.
# 고백
무덕이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장욱은 통경에 갇힌 무덕이에게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후 장욱은 음양옥으로 만든 새알을 선물하며 무덕이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 길주(최지호), 세자 고원(신승호)과의 대결로 더욱 애틋해진 두 사람.
송림 입성 후 무덕이와 예상치 못한 이별을 하며 그리움이 극에 달한 장욱은 고군분투 끝에 다시 만난 무덕이에게 “나도 보고 싶었다”라고 직진 고백을 하며 로맨스를 선사했다.
중반부에 접어든 '환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한 가운데 극중 장욱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 이재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매회 레전드 연기를 갱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재욱이 '환혼'을 통해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