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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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생활고 심할 시절, 채정안이 1천만원 바로 입금해줘"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7.21 05: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지혜가 채정안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채정안과의 오랜 우정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함께 부산 여행도 다녀왔다고. 그는 "옛날에 한참 진짜 많이 돌 때 놀던 멤버다. 가라오케 이런 거 좋아하고. 노래하고 한 잔 먹고"라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에게 고마웠던 적이 있다며 "한참 힘들었을 때, 힘든 적이 오랜 시간이었다.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고 갈 길이 없었다.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니까 그동안 번 돈으로 살았는데 잔고가 보이더라. 고민을 하고 집을 내놓은 상태였다. 강남에 살 때였는데 집이 안 나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민을 하다가 채정안 씨한테 이야기를 했다. 생활비가 없어서 힘들다고. 근데 언니가 다음날 아침에 바로 천만 원을 입금해줬다"면서 "못 잊겠더라. 고맙고 잊을 수 없는 감사함이다. 집 정리하고 나가자마자 언니한테 돈을 갚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제가 볼 때 연예계 의리로는 최고인 것 같다"고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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