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22 PWS: 페이즈 2' 생중계…박상현·채민준 등 중계진 참여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프리카TV가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20일 개막하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PWS는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3개 지역을 통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PWS: 페이즈 2’에는 한국 16개 팀, 일본 16개 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에서 16개 팀 등 총 48개 팀이 출전한다.

‘PWS: 페이즈 2’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후 7시에 생방송된다. 1주 차부터 4주 차까진 수요일과 목요일에 위클리 서바이벌이 진행되며, 각 지역 별로 따로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 지역은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위클리 서바이벌 최종 누적 포인트 상위팀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한국 8개 팀, 일본 4개 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4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위클리 파이널은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매치씩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양일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팀이 결정된다.

마지막 5주 차에는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순위 상위 16개 팀이 출전해 온라인으로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누적 순위 상위 3개 팀은 1위 20점, 2위 10점, 3위 5점의 포인트를 보유한 상태로 그랜드 파이널을 시작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8월 25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5매치씩 총 20매치가 펼쳐지며, 4일간의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PWS: 페이즈 2’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PWS: 페이즈 2’의 포인트 매트릭스는 글로벌 e스포츠 룰셋(Standard and Universal PUBG Esports Ruleset, 이하 S.U.P.E.R)이 적용된다.

매주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 우승 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그랜드 파이널의 경우 우승 팀 8,000만 원, 준우승 3,000만 원, 3-4위 1,000만 원, 5-6위 500만 원, 7-8위 300만 원, 9-10위 200만 원, Zowie MOM(Zowie MAN OF THE MATCH) 선수에게는 5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과에 따라 글로벌 대회 출전 시드권과 포인트가 제공된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8개 팀에게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PCS7 ASIA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PUBG GLOBAL CHAMPIONSHIP(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는 4위까지 부여된다. 포인트는 1위 8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이 주어진다.

2022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PWS 페이즈 2’의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지수, 신정민, 김동연, 조한경 해설이 맡는다. 경기는 ‘아프리카TV PUBG 공식 방송국’, ‘트위치 펍지 코리아’,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PWS 페이즈 2’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BenQ와 게이밍 이어폰 브랜드 AZLA, 액티비티 드링크 광동 온더게임이 공식 후원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