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21:12
▶ '용의 눈물' 김재형 PD 별세…향년 75세
'여인천하' '용의 눈물' 등을 연출한 '사극의 대가' 김재형 PD가 10일 오전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둘째 아들인 김두만 CF 감독은 "아버님이 4일 전에 위 천공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나이가 많은 탓에 회복이 잘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36년 충북 음성 출신인 고인은 경기상고와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1961년 KBS에 입사한 이래 40여 년 동안 248편의 사극을 연출해 왔다.
김재형 PD는 '왕의 여자'(2004), '여인천하'(2002), '용의 눈물'(1998) 등의 연출자로 명성을 날렸다.
빈소는 서울 송파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이다.
▶ 박혜진 '위탄' 진행 호평…'밀당의 고수네'
MBC 박혜진 아나운서의 긴장감 넘치는 진행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박혜진 아나운서는 TOP 12의 첫 본선 무대를 카리스마 있게 진행했다.
특히 합격자와 탈락자 발표 과정에서는 '슈퍼스타K'의 김성주를 긴장감 넘치는 진행을 능가할 정도의 '밀고 당기기'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성주를 능가한다", "정말 애간장 다 녹는 줄 알았다", "생방송인데 정말 멋졌다", "역시 간판 아나운서답다", "박혜진 같은 아나운서 되고 싶어요", "중립적인 진행 맘에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지환과 권리세는 첫 탈락자로 꼽혔으며 김혜리는 '급수'라는 찬사를 들으며 최고점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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