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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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목포·청주 북콘서트 "전국 투어로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2.07.19 08: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목포 북콘서트를 마무리했다.

18일 진행한 목포 북콘서트에는 200여명이 시민들과 지자체장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20여곳의 주민센터에 '우리가이태석입니다' 책을 비치해 주민들이 감동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14일 청주 북콘서트에서는 지역 가수, 플룻 연주 등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유튜브로 생중계 돼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구수환 감독은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교육시키는 청주소년원을 찾았다.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에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이 전해져 위로가 됐으면 해서다. 책 전달 후 다음 달 영화 '부활'을 상영하고 강연해주기로 약속하고 돌아왔다.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사들이 보는 신문에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검색 순위 2위를 했다며 문자를 보내주고, 방송국 도서관에 책이 비치돼 있다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는 기자도 있다는 것이 구수환 감독의 설명이다.

구수환 감독은 "보내주는 응원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의 북 콘서트는 전국 투어로 이어간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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