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인스타그램이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방화 (Arson)’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instagram)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제이홉은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제이홉의 고민과 열정을 담은 앨범이다. 그중 더블 타이틀곡 ‘방화(Arson)’는 상자 밖으로 나와 세상과 부딪히며, 선택의 갈림길에 선 제이홉의 고뇌를 표현했다.
인스타그램에 독점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방화(Arson)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압축적으로 담겼다. 곡명 방화(Arson)에 걸맞게 불꽃이 타오르는 대규모 세트장에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제이홉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장난기 가득한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또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신곡을 소개하는 제이홉의 인터뷰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제이홉은 “어렸을 때부터 열정의 불씨를 키우면서 활동을 해왔다”라며 타이틀곡의 소재로 ‘불’을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은 저의 색깔을 녹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라며 “제이홉의 새로운 매력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