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이별리콜' MC그리가 국제연애 경험이 있음을 깜짝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플래너들의 연애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콜남은 호주에서 온 '무니'로 한국인 여자친구와의 재화 신청을 했다. 리콜 사연을 듣기에 앞서 MC 그리는 "국제연애를 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영란은 "영어를 잘 하냐"며 물었고 그리는 "일본인이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리는 "신기하게도 알아들었다.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가지고"라며 일본인 여자친구와 대화가 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맞춰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문화가 달라 합의해서 이별했다고 밝혀 문화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사실을 털어놨다.
손동운 또한 나이차이에 관한 연애관 질문에 "위 아래로 세네살 차이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이차이 많이 안났음 좋겠다"며 "공감대가 있고 할얘기 많은 것을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해 '이별식탁'을 통해 재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