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0 11: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또 한 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5회째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과 1년 6개월 전 드림팀에게 패배의 굴욕을 안겼던 스턴트 액션배우팀의 종합장애물 철인 5종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리키김, 이상인, 쇼리(마이티마우스), 조영구, 김현욱, 이상민 등과 드림팀 멤버로 나선 김병만은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서 경기에 임했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도전을 시작한 김병만은 안타깝게도 2단계에서 탈락을 하며 패배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이에 김병만은 "계산을 잘못했다. 마음이 급했던 탓에 불안정한 자세에서 점프를 했다"며 탈락하게 된 원인을 설명했고 이어지는 와일드카드전에서 꼭 1등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마침내 와일드카드 첫 번째 선수로 나선 김병만은 '달인'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상대팀이 세운 기존의 1위 기록인 53초 54를 1초가량 단축해 드림팀에 승리를 안겼다.
우승을 확정지은 김병만은 "달인이라는 캐릭터가 있지 않으냐?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시는데 내가 못하면 어떡할까 심적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커플 양궁 최강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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