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배우 정식 데뷔…위켄드 제작 '아이돌'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HBO의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16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이날 진행된 위켄드(The Weeknd)의 쇼가 끝난 뒤 등장한 '더 아이돌'의 트레일러에서 제니의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의 글들이 퍼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트레일러를 캡처한 사진들이 공개됐는데, 제니는 해당 트레일러에서 잠시 지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위켄드가 제작을 맡고 직접 주연까지 맡은 '더 아이돌'은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과 현대 컬트의 선구자이자 전문가와의 복잡한 관계를 다룰 예정이다.

위켄드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하며, 연내 공개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제작이 완료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