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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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부친상→이사 고민…"문득 보고 싶어 눈물" (강수지TV)

기사입력 2022.07.16 19: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수지가 부친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나만의 쓸모 있는 '찐'템들을 Moa Moa~ 강수지의 '찐'템 Real Review'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저는 요즘 그럭저걸 지내고 있다. 딸 비비아나가 프랑스에서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아빠의 부재를 조금 덜 느끼고는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문득문득 너무 보고 싶고, 운전하면서 가다가 울기도 하고 아빠를 불러보기도 한다. 비비아나가 놀라서 깜짝깜짝 놀라면서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본다"라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강수지는 "아빠가 떠나고 나서 집을 옮길까 생각했다. 이 집의 모든 공기가, 모든 것들이 아빠와 함께했던 시간과 아빠가 보이는 느낌이었다. 한 달 전에는 이 동네에서 집도 보러갔었다. 집을 보러 가서 펑펑 울다가 '집을 옮기는 게 결론이 아니구나. 결론이 아니구나' 느꼈다"라며 이사를 언급했다.

이사를 포기한 강수지는 "모든 곳에서 아빠와 함께했던 게 보였다. 차라리 이 집에서 아빠와 추억도 많이 생각하고 아빠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사 간다고 생각하니까 아빠를 두고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키진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래서 이사 가는 대신 집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아빠 방을 정리하고 있다. 시간만 나면 정리를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강수지의 부친은 지난 5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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