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6 02:23 / 기사수정 2007.10.26 02:23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주전 경쟁 이제는 자신있다'
최근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를 차지한 마누엘 알무니아가 주전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알무니아는 팔꿈치 부상을 당한 레만을 대신해 지난 8월 19일 블랙번과의 경기에 출전한 이후로 팀의 12연승에 기여하며 줄곧 아스날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 꾸준한 주전 출전으로 자신감을 가진 알무니아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가 아닌 현재가 중요하다"면서 "지난 3년 동안 레만의 그늘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다르다. 주전 경쟁에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 경기 출전하면서 자칫 실수라도 할까 봐 두렵지만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불구. 자신을 주전으로 복귀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레만에 대해서는 "골키퍼는 매우 어려운 자리중 하나"라며 묘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사진(c)www.arse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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