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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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고정대사, 알고 보니 재밌네

기사입력 2011.04.09 23: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고정대사에는 뭐가 있을까?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 중인 '웃어라 동해야'의 캐릭터별 고정대사가 전파를 탔다.

안나(도지원 분)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필재(김유석 분)는 다혈질 성격답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아이고 정말"이란 대사를 주로 했다.  

동해(지창욱 분)와 사랑을 키워가는 봉이(오지은 분)가 자주 하는 대사는 바로 "걱정하지 마세요"였다. 언제나 긍정적인 봉이가 힘들어 하는 주위 사람들을 위로할 때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전했던 것.

평소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행여 악행이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는 악녀 새와(박정아 분)는 "절대 안 돼"라는 부정적인 대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나 역시 악녀임을 증명했다.  

그동안 동해와 사사건건 부딪혔던 도진(이장우 분)은 동해를 이름이 아닌 "그 자식"으로 부르는 대사가 많아 동해에게 새 이름을 붙여줬다는 오해를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웃어라 동해야'의 고정대사 외에도 옥에 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유석, 오지은, 박정아,이장우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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