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3

신정환 발목상태 소견서…"영구적인 장애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11.04.09 03: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인 신정환이 검찰에 제출한 주치의의 소견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이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신정환의 주치의 은승표 원장을 찾아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에 은 원장은 신정환 측에 건넨 소견서를 보여주며 "현재도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정상치에 비해 반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발목이 완전히 굳어서 심해지면 다리를 절 수도 있다. 구속 수감돼 재활 훈련을 못 받게 되면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을 내렸다.
 
이날 영장심사 후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 구속 여부를 기다린 신정환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해 귀가했다.
 
이로 인해 신정환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뒤 약 5개월간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 1월 입국했다.
 
[사진 =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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