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티파니가 수영의 갑질(?)을 고발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 소녀시대 멤버들이 뒤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윤아는 "수영 언니 이리 와봐라"라는 말로 수영을 부른다. "결투 신청이냐"라고 외치며 달려간 수영은 윤아의 방 풍경에 깜짝 놀라며 "근데 너희 뭐하냐"라고 말한다.
이대로 하루를 끝내기 아쉬웠던 윤아는 맥주와 안주를 준비해 술자리를 만든 것. 조명까지 세팅한 윤아는 수영과 티파니, 효연와 함께 술자리를 벌인다.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티파티는 "효연아 참외 깎아와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효연은 "미친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은 SM 엔터테인먼트 입사 순서로 서열을 정하기 시작한다. 2000년에 입사한 효연, 2002년에 입사한 윤아와 수영 그리고 20004년에 입사한 티파니의 정보가 공개된다.
자신이 서열 막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티파니는 카메라를 향해 "갑질 논란이다"라고 외친다. 친분이 두터운 소녀시대 멤버들의 장난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은 과거 숙소 생활을 했을 시절을 회상한다. "우리 예전에 같이 살았을 때 생각해보면 너무 재밌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한 윤아는 재미있었던 과거를 추억하며 웃음을 터트린다.
수영은 "나 진짜 요즘에 웃고 싶었는데 너희가 다 웃겨줬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수영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소시탐탐' 프로그램을 향해 감사함을 표하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표한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의 우정을 살필 수 있는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