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국제 학술대회 개최…파울로 코엘료 특별 대담까지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BTS 국제 연구 공동체(International Society for BTS Studies)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오는 14~16일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제3회 BTS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BTS 국제 학술대회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새로운 휴머니티와의 조우'를 주제로 삼으며, 방탄소년단과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현상을 연구하는 BTS 국제 연구 공동체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마케팅 그룹 머쉬룸이 주관한다.

지난 2020년 영국 런던에서 1회가 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또한 소설 '연금술사'를 쓴 브라질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과 브라질 아미와 나눈 특별 대담이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