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행' 정려원, H&엔터와 재계약 체결 "가족과 같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려원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는다.

12일 H&엔터테인먼트는 정려원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홍민기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H& 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 한 정려원은 이번 재계약까지 진행, 10년간 쌓아온 의리를 자랑했다.

홍민기 대표는 “가족과도 같은 정려원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 정려원은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어떤 장르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는 배우”라고 전했다.

이어 “10년째 동행하고 있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그가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코미디, 수사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이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2년) 출품작인 ‘하얀 차를 탄 여자’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로 대중과 다시 만난다.

지난 7일 개막한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세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오랜만에 복귀하는 그의 연기를 엿볼 수 있다.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승소율 1위,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정인선 등 믿고 보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사진= H&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