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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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오케이!' PD "KBS가 오은영에게 섭외 당했다"

기사입력 2022.07.11 11:39 / 기사수정 2022.07.11 11: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케이? 오케이' 정미영 PD가 오은영 박사에게 프로그램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PD,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와 '오케이? 오케이' 정미영PD, 오은영, 양세형, 그리고 KBS 조현아 예능센터장, 진행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오케이? 오케이!'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오은영 박사가 고민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미영 PD는 "기존 오은영 선생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있다. 직접 고민상담자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다르고,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분들을 조명한다는 것이 다르다. 또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넘어서 이 세대의 구루, 선생님으로서 고민을 상담해준다는 점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섭외를 한 게 아니라 저희가 섭외를 당했다. 선생님이 착한 프로그램,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힘들지만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고생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저희의 노력을 어여삐 봐주셔서 시청률이 높게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케이? 오케이!'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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