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가연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극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성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치과의사 홍지호와 결혼해 네 자녀를 낳은 이윤성은 "20대에서 30대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저체중이었다. 갱년기가 오면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 것 같다"는 말로 등장했다.
최근 4kg가 찐 이윤성은 나이와 살의 관계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몸이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있고 무릎이 안 좋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윤성에게 김가연은 "빨리 살을 빼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가연은 "살이 찌는 체질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가족끼리 같은 음식을 먹으면 비슷할 것 같지만 아니더라"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나와 남동생이 같은 밥을 먹었는데 나는 인생 최고 몸무게가 지금의 몸무게인 45kg다. 반면 내 남동생은 인생 최대 몸무게가 100kg다. 남동생이 엎드려서 자다가 숨을 못 쉬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가연의 이야기를 들은 민혜연은 "실제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의 이유로 노화와 장 내 세균을 이야기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