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황인엽의 과거를 알고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1회에서는 10년 전 공찬(황인엽 분)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안 오수재(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오수재는 공찬의 옥탑방에서 10년 전 의붓여동생 강간 및 살인 사건의 기록들을 보게 됐다. 당시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김동구가 공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공찬도 이 사실을 오수재에게 자신의 입으로 먼저 고백하려고 했지만, 하필 그 때 영평지구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서 말할 기회를 놓쳐버렸다.
오수재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운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길가에 차를 멈춘 오수재는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