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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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갑질 논란' 입 열까…시끄러운 '스우파' 콘서트 포문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7.09 07:00 / 기사수정 2022.07.08 17: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 '스맨파' 끼워팔기 등 각종 논란 속에서 '스우파' 콘서트가 시작된다.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THE NEXT ERA>'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주역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까지 여덟 크루가 모두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8크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뒤늦게 알려진 '스맨파' 크루 출연 소식에 일부 팬들은 '끼워팔기' 그만하라며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단순 공연 게스트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미션을 위해 참여한다는 점을 문제로 꼬집었다. 그들은 "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소비자를 기망했다"며 날선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Mnet 측은 "'스맨파' 크루 공연으로 인해 '스우파' 멤버들의 공연 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다"라며 "정규 시간이 아닌 인터미션(휴식 시간)에 무대가 펼쳐지는 것"이라며 "환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100% 환불을 진행하겠다"라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웨이비 리더 노제는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한 광고주는 노제가 SNS 광고 게시를 뒤늦게 하고, 그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또 노제의 SNS 피드에 명품 브랜드 게시글만 남아있다며 중소 브랜드를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만에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며 번복했다.

'스우파' 이후 몸값이 70배 이상 뛰었다는 노제는 소속사를 통해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해왔지만,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이후 노제의 첫 행보인 '스우파' 콘서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THE NEXT ERA>'는 10일 오후 6시에는 티빙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Mnet,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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