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11:31 / 기사수정 2011.04.08 12:18
*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네티즌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1984, 1992년 롯데의 2회 우승을 이끌어 낸 강병철 감독. 2006년에 롯데 감독으로 다시 취임하며 3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2년 연속 7위를 마크하고 경질됐죠. 롯데의 유일한 우승을 기록한 감독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말년의 좋지 않은 모습 때문에 상반된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여튼 마지막 부임년도인 2007년 강병철 감독의 지휘 아래 자주 출전했던 선수들을 일컬어 ‘강병철의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현재 롯데에서 뛰고 있는 강영식, 김주찬, 이인구, 강민호, 이승화, 정보면 선수죠.
강민호 선수는 국가대표 포수까지 맡으며 현재 KBO 최고의 20대 포수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성적엔 물음표가 있습니다. 강영식 선수는 ‘랜디 영식’이란 별명으로 롯데의 필승계투조가 되었지만 믿음을 주기엔 2% 정도가 부족합니다.
김주찬 선수는 중견수만 보면 두드러지게 실책을 하며 ‘반쪽 선수’라는 오명을 받고 있으며 이승화, 이인구, 정보명 선수는 반짝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강병철의 아이들‘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적표는 몇 점입니까?
[사진 = 강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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