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정순주가 에스드림이엔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에스드림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정순주는 지성과 매력을 두루 갖춘 인재다. 아나운서의 정형화 된 이미지가 아닌 육아, 워킹맘, 언니, 이모 등 모든 시대와 역할을 아우르는 편안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니지먼트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정순주는 이화여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Wanna B’, ‘베이스볼 워너비’, ‘워너비 투데이 매치업’ 등 다수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2015년부터 ‘야구 and the City’, - ‘K리그 Goals!’ 등 다양한 방송사의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진행을 맡았다.
2021년 1월 결혼한 뒤 그해 12월 자녀를 출산한 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복귀했다.
정순주는 “아기 엄마가 되면서 일에 대한 열정이 한 층 생긴 것 같다. 다양한 연령,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진 만큼 폭넓은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계약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에스드림이엔티에는 김미려, 정가은, 신기루, 하지영, 지연수, 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에스드림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