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배우 손태영으로부터 늦은 생일 축하를 받았다.
김영철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태영이 준비한.. 미국에서 온 귀국기념회였으나 준비한 케익과 6.23 초로인해서 (내가 아왕이면 저 초로하자고..이왕하는거면 ㅋㅋㅋㅋㅋ) 또 이렇게 되었어요.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얼굴에 쓰는 건 어디서 났노? 애들꺼가?ㅋㅋㅋ 고마워. 테니스 옷 양말도 조만간 신을게~~ 언제 끝나지? 7월엔 끝나겠지? 어는 순간부터 좋아요 수가 급격히 떨어짐!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케이크 모양 가면을 쓰고서 초를 불고 있다. 활짝 웃으며 특유의 건치를 뽐내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진다.
이를 접한 손태영은 "오빠의 긍정 에너지로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웃었네^^ 늦은 생일 ,내년 이른 생일,축하드리옵니다 또 만나"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48세인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