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수 강민경이 이해리 결혼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공허한 마음을 결혼식 브이로그 영갈 편집으로 달래고 있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굿바이해리 브이로그 커밍순"이란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이해리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었다. 짧은 영상에는 이해리의 입장에 신나서 함께 추는 모습, 사람 없는 식장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모습, 지쳐 쓰러져 눕는 모습 등 강민경의 다양한 행동이 알차게 담겼다.
이해리 부부를 보며 멍을 때리거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이해리를 찍는 부분에서는 언니 이해리를 보내는 강민경의 '시원섭섭'한 감정이 드러났다.
특히 강민경은 "유머는 유머로"라는 댓글을 덧붙였으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해리를 바라보며 무표정으로 넋을 놓고 있는 모습은 '찐' 섭섭함 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모습이 담긴 다비치의 영상을 본 팬들은 "민경언니, 언니는 우리가 있잖아~", "괜찮다면서 안괜찮아보이는데요", "빨리 브이로그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은 다비치 활동, 유튜브 채널 운영, 의류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