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우영우', 드라마 화제성 지표 1위…시청률 2배 UP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몰이 중이다.

6월 5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분 순위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우영우'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 중 VON(Voice of net)과 SNS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뉴스부분을 2위, 동영상 부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분에서 최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우영우’는 6월 29일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시청률 2.0%을 달성,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닐슨, 유료가구 기준)로 급상승하는 등 ENA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OTT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인기순위 1위를 비롯 아시아 전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태국에서 5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우영우 앓이’의 시작을 알렸다.

ENA채널은 지난 4월 채널 리브랜딩을 통해 ENA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그간 지상파 드라마를 구매해서 방영하는 세컨 윈도우 채널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ENA채널 타깃에 맞춘 빅데이터가 '우영우' 성공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ENA채널은 감독과 작가 등의 전작 등을 분석, 채널 타깃과의 조합을 예시로 뽑아내 채널 색에 맞는 콘텐츠를 찾는 작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ENA채널은 다양한 시청자가 ‘우영우’를 만날 수 있도록 향후 편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영우'는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에 앞서 1~2회가 연속 편성된다.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